▲ 사진=크레빅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박보인이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다.

29일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박보인이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제작 키이스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방송을 앞둔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피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로 법을 생존의 무기로 살아가는 하이에나 변호사들과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을 담을 예정이다. 김혜수, 주지훈, 황보라가 출연을 확정지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보인은 극 중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 역을 맡은 주지훈의 수족과도 같은 인물 김상미로 분한다. 오로지 윤희재만을 위해 움직이는 그의 오른팔 김상미를 박보인이 어떤 색깔로 표현해 낼지, 주지훈과 어떤 케미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크레빅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하이에나’ 출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배우 박보인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보인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걸그룹 에이데일리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보인은 46회 ‘사랑보다 깊은’ 편에서 왕따 가해자 연기로 패널 서장훈, 김숙, 곽정은, 한혜진, 주우재를 소름끼치게 만다는 등 역할마다 자신만의 감정선으로 입체감 있는 캐릭터 표현력을 자랑했다.

박보인의 소속사 크레빅 엔터테인먼트는 40여명의 배우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배급까지 겸하는 대형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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