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M C&C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MC 재능기부로 훈훈함을 더했다.

23일 ‘제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이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수근은 MC 재능 기부로 음악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은 국내 최초 클래식·실용음악 부문의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경연 축제다.

발달장애인들이 주축이 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제 3회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REAT MUSIC FESTIVAL’은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했다.

전국 26개 팀 총 315명이 예선을 치렀으며, 이날 행사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오케스트라 3팀(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드림하이 팝스오케스트라,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2팀(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비쥬앙상블), 밴드 1팀(해와달밴드) 등 총 6개 팀이 실력을 겨뤘다.

이수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스티벌의 MC로 참여해 수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기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더 제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수근은 JTBC ‘아는 형님’,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아이슬란드 간 세끼’ XtvN ‘플레이어’ KBS2 ‘썸바이 1+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MBN ‘모던 패밀리’, SKY Drama ‘위플레이’, 카카오TV ‘이수근 채널’ 등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신서유기 시즌7’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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