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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장 주최, 의회외교포럼의 밤 행사 열려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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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3  12: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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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주최, 의회외교포럼의 밤 행사 열려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지난 22일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오후 6시 30분 부터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 포럼회장인 중남미 의회외교포럼 회장 김무성 의원, 중동 의회외교포럼 회장인 정갑윤 의원, (포럼회원) 이상돈, 홍익표, 서영교, 김병관, 신창현, 최운열, 김경협, 정운천, 손금주, 남인순 의원 (외교부) 이태호, 조영준, 홍진욱, 김필우 (전직대사) 한덕수, 한승주, 김태유, 최석인, 신승철, 오대성, 이정관, 전비호,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안드레이 큘릭 주한러시아 대사, 모하마드 살림 하무드 알 하티 주한오만 대사 등을 비롯한 39개국 주한대사 및 대사대리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외교포럼 밤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10월의 밤에 ‘의회외교포럼의 밤’을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의회외교포럼은 날이 갈수록 다양화, 다층화 되는 국제관계에 대응하고, 전통적인 정부 중심 외교를 보완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순방을 다니다 보면 내각제를 채택한 나라가 다수이며 의회외교가 보다 효과적임을 절감하였다. 따라서 주요 국가및 지역별로 12개 포럼을 구성하고, 5선 이상 중진의원을 회장으로 임명하였으며 해당국 전문 의원을 배치하고 전직 대사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단으로 초빙하여 전문성을 제고하였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또 "미국과 맺은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은 조선시대 한민족 국가가 서양 국가와 맺은 최초의 조약이며, 여타 영국, 독일 등 여타 유럽 열강들과도 외교 관계를 맺게 된 계기로 오늘날 미국은 대한민국의 외교안보 뿐아니라 경제의 핵심국가가 되었다"면서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국가들과도 아주 특별한 관계가 있다. 1860년대 조선인 13가구는 최초로 러시아 영토인 연해주 지역에 정착, 이후 연해주는 해외 독립운동의 발원지가 되었고, 독립군을 창설하고 대한국민의회를 수립했고 식민지의 아픔과 좌절이 연해주 지역을 거점으로 확산된 독립운동을 통해 해방에 대한 희망으로 전환되었으며 지금은 공동번영의 꿈을 키우는 신북방정책의 좋은 파트너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문 의장은 "한국과 중동의 관계는 1,500년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면서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왕의 즉위식, 정월 초하루, 동지, 망궐례 때에 당시 이슬람교의 대표도 참석하여 ‘꾸란’을 읊어 조선 국왕의 만수무강과 국가의 안녕, 또한 조선시대 초의 과학기기나 의학 분야, 도자기 제조 문자와 말의 교습 그리고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음력(이슬람 역법을 우리식으로 개조) 등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 지금은 대한민국 에너지 원유의 85%가 중동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지난 40여년 동안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수주한 건설 공사의 약 70%가 중동 시장인 만큼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어 "한국과 중남미의 연은 1959년 브라질과의 수교를 시작으로 멕시코, 니카라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온두라스, 칠레 등 총 32개 국가와 외교 관계를 수립.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지지해 온 전통적인 우방국들로 경제성장의 잠재력이 큰 중남미가 한국은 물론 세계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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