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남다른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변호사 역으로 만난다.

22일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연출 장태유/제작 키이스트(대표 박성혜, 신필순)’가 김혜수, 주지훈을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2020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탄생이 예감된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하이에나 변호사들의 피 튀기는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법을 무기로 한 변호사들의 치열한 생존게임을 그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김혜수와 주지훈이 변호사 역으로 한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섹시하고도 강렬한 조합에 대중들의 관심이 한껏 높아졌다.

김혜수가 장르물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은 ‘시그널’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하이에나’를 골라 김혜수의 선택만으로도 ‘하이에나’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극중 김혜수가 맡은 역할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하이에나 변호사. 또 한 번 브라운관을 압도할 김혜수의 컴백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떨리게 한다.

주지훈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변호사계의 금수저 윤희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영화 ‘신과 함께’, ‘공작’, ‘암수살인’, 드라마 ‘킹덤’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오른 주지훈이 자신감과 자만감으로 똘똘 뭉친 캐릭터 윤희재를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두 사람이 뿜어낼 강력한 케미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잡초같이 살아온 정금자와 화초같이 살아온 윤희재. 180도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남녀의 불꽃 케미가 ‘하이에나’를 수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최고의 제작진들까지 뭉쳐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하이에나’는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스타PD 장태유 감독의 컴백작이자,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OCN ‘보이스’ 시리즈와 JTBC ‘열여덟의 순간’ 등을 제작했던 키이스트가 합을 맞춰 더욱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나쁘고도 매력적인 두 하이에나 변호사 김혜수와 주지훈의 쇼가 펼쳐질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2020년 상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한편 키이스트는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제작사로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키이스트는 올 11월 방송 예정인 tvN ‘싸이코패스다이어리’(윤시윤, 정인선, 박성훈 주연), 2020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남주혁 주연) 등의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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