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G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새 앨범 콘셉트를 담은 D-2 카운터 영상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1일 오후 위너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위너의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 D-2 카운터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승윤은 얼굴 윗부분 절반을 가리는 가면을 소품으로 활용하고, 김진우는 검은색 셔츠를 입은 미니멀한 패션으로 촬영에 나섰다.

두 사람은 고전적인 배경에 현대적인 착장을 소화하며 ‘CROSS’의 전반적인 콘셉트를 표현했다.

이후 강승윤과 김진우는 빛줄기를 받으며 촬영을 진행했다. 소품, 의상과 함께 영상 중간 화면 분할기법으로 표현된 재킷 촬영 현장은 위너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이날 강승윤, 김진우가 등장한 카운터 영상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송민호, 이승훈의 재킷 촬영 현장을 담은 D-1 카운터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라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한편 위너는 오는 23일 세 번째 미니앨범 ‘CROSS’ 음원을 공개하고, 29일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CROSS’는 앨범명처럼 팝, 댄스, 힙합 등 장르적 범주를 탈피한 크로스오버가 특징이다. 앨범 전곡 작사, 작곡에 위너 멤버들이 참여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SOSO’는 이별 후 아픔과 실망감에 휘몰아치는 내면과 다르게 덤덤한 척 하는 모습을 표현한 노래다.

‘SOSO’ 외에도 ‘OMG’ ‘빼입어(DRESS UP)’ ‘FLAMENCO’ ‘바람(WIND)’ ‘끄덕끄덕(DON'T BE SH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위너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이달 26일과 27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CROSS' TOUR IN SEOUL’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 뒤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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