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이열음이 양반집 규수로 변신해 왕비 자리를 노린다.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드라마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극본 최수미/제작 하이그라운드, TV CHOSUN)’(이하 ‘간택’)에 이열음이 출연을 확정했다.

‘간택’은 정통 왕조 이 씨가 아닌 자들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이들의 목숨 건 경합이 벌어지 ‘궁중서바이벌 로맨스’.

이열음은 극 중 좌의정 조흥견의 여식 조영지 역할을 맡아 열연을 예고했다. 조영지는 반드시 왕비로서 간택 받아야 하는 규수들 중 한 명으로 덤벙거리는 성격에 철없는 언동으로 늘 혼이 나지만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한 인물이라고.

귀엽고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이열음이 소화할 조영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드라마 ‘대장금이 살아있다’, ‘엄마의 세 번째 결혼’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시킨 이열음은 새로운 드라마 ‘간택’을 통해 배우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오는 12월 15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이열음과 함께 진세연, 김민규, 이시언, 도상우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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