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우아한 모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김흥수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7일 KBS2 새 저녁 일일 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가 구해준 역을 맡은 김흥수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 우연으로, 또는 의도적으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가 폭풍처럼 펼쳐지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오는 11월 초 ‘태양의 계절’ 후속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히 김흥수가 ‘달콤한 비밀’에 이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관심이 뜨겁다. 훤칠한 키와 개성 있는 훈훈한 외모,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김흥수가 오랜만에 시청자와 마주하는 만큼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흥수의 변함없이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깔끔한 정장 패션과 반듯한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여심을 저격한다.

김흥수가 맡은 구해준은 극중 대기업 제이 화장품의 유일한 후계자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순정남. 그런 구해준은 자신에게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한유진(차예련 분)에 의해 처절하게 흔들릴 예정이다.

사랑을 위해 올인 하는 구해준이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릴 치명적 사랑과 마주했을 때, 얼마나 강력한 감정에 휩싸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우아한 모녀’ 제작진은 “김흥수가 오랜만에 시청자 곁으로 돌아오는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흥수가 담아낼 매력적인 순정남 구해준은 어떨지, 김흥수가 열연을 펼칠 ‘우아한 모녀’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김흥수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우아한 모녀’는 최명길, 차예련, 김명수, 지수원, 이훈, 조경숙, 김보미 등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조합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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