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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법무부 국감에서 황희석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비판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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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6  07: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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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법무부 국감에서 황희석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 비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5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는 황희석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막말’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10일 검찰개혁추진지원단장으로 발탁한 황 단장은 법무부 인권 정책을 총괄하는 인권국장도 겸임하고 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국감장에서 황 단장 명의 계정의 옛 트위터 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 단장은 “어떤 남자가 한나라당 명함을 받더니 그 자리에서 구겨서 땅바닥에 패대기를 치더라고. 한나라당 이 개XX들…”(2012년 3월 1일)이라는 글이 올라 있다.

또 “나경원이 서 있어야 할 곳은 기자회견장이 아니라 영장실질심사 법정”(2012년 3월 1일), “신천지=새누리=New Town, 무당 굿, 국정원女, 북한 위성발사! 뭐, 되는 게 없는 집안이네”(2012년 12월 13일) 등도 게재돼 있었다. “오늘 들은 나경원에 대한 최고의 멘트. ‘비리가 치마냐, 들추면 성추행이게!’”라는 글을 공유한 것도 있었다.

2013년 4월 30일에는 19대 총선 당시 노원병 지역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허준영 후보가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이기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링크한 뒤 “하는 게 새대가리당하고 비슷하네”라고 적었다.

장 의원은 “트위터를 조국 수준으로 많이 한다”며 “이런 분의 검찰 개혁안을 받아들여야 하나. 상당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법무부 인권국장이라고 한다”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 인권국장 자격 없다”고 비판했다.


황 단장은 “제가 저 글 자체를 작성했는지 확인하겠다”며 “과거 (국회의원 선거) 캠프 계정 같은 느낌인데 캠프 계정을 제가 갖고 있지 않다. 저도 놀라운 일”이라고 답했다. 황 단장은 ‘직접 작성한 게 사실이면 인권국장을 사퇴하겠느냐’는 질의에 “인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 같지 않다”고 대답했다.

주광덕 한국당 의원은 또 “지난달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 전 장관 딸의 학교생활기록부 영어 성적을 공개했을 때 국회에서 회의 내용을 시청하다가 ‘유출 검사 상판대기를 날려버리겠다’고 크게 말한 게 사실이냐. 검사와 법사위 관계자가 여런 명 있었다”고 따졌다.

주 의원은 “말투도 상스럽고, 검사는 얼마나 모욕을 느끼겠나”라며 “잘못했으면 반성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황 단장은 “기억이 없지만 확인해보겠다”고 했다.

황 단장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을 지냈으며, 2012년 총선 때 서울 강동갑 민주당 예비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다. 2009년 용산 참사 철거민 변호인단, 2011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변호인단 등으로 활동했다. 문재인정부의 법무부 탈(脫)검찰화 정책 속에 2017년 9월 법무부 인권국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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