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경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사업팀의 전액 지원을 받아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경제적, 지역적, 정보제한 등의 어려움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내면 심리문제를 파악하고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대인관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아동들의 발달상 문제와 심리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심리·발달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상담을 받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교 6학년) 저소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원, 건강음료 지원, 마음치유, 행복드림 가족나들이, 성장캠프, 숲속자연학교 프로그램 등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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