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지엔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임형주가 광복절에 발매한 싱글 앨범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공식 인증을 받았다.

15일 소속사 ㈜디지엔콤이 “팝페라테너 임형주(33,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어 뉴 로드(A New Road)’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한완상, 이낙연)로부터 기념사업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깊은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공식 인증 받은 ‘어 뉴 로드’는 향후 100주년 기념백서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 사진=디지엔콤

‘어 뉴 로드’는 임형주의 통산 8번째 디지털 싱글이자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앨범으로 올해 광복절에 맞춰 유니버설 뮤직 레이블을 통해 발표됐다.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등과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의 클래식·크로스오버차트 일간, 주간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역사적 테마의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으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는 “어찌 보면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의 공식 인증은 예정된 수순이라 여겨질 정도로 임형주는 해당 앨범을 통해 대국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이라 전했다.

한편 임형주는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지난 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된 ‘제 74주년 광복절 정부경축식’에도 공식 초청받아 ‘광복환상곡’을 열창해 뜨거운 갈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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