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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맞은 '노벨상 수상자' 이모저모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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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5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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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회 맞은 '노벨상 수상자' 이모저모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올해 119주년인 노벨상은 7일(현지시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8일 물리학상, 9일 화학상, 10일 문학상, 11일 평화상이 발표됐고, 14일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생리의학상은 ‘세포학자’인 윌리엄 케일린(62) 미국 하버드대 교수, 그레그 시멘사(63)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교수, 영국 런던 프랜시스크릭 연구소의 피터 래트클리프(68) 교수 등 3인이, 물리학상은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한 제임스 피블스(84)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미셸 마요르(77), 디디에 쿠엘로(53) 스위스 제네바대 교수 3인이 받았다.

존 구디너프(97)와 스탠리 휘팅엄(78), 요시노 등 3명은 노벨화학상을, 문학상은 오스트리아의 페터 한트케(76)와 폴란드의 올가 토카르추크(57)에게 돌아갔다.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머드 알리(43) 총리는 100번째 노벨평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계대전 중 평화상 수상자 선정이 없던 탓이다.

그렇다면 노벨상 최연소 수상자는 누구일까요. 앞서 파키스탄 여성 인권을 위해 싸웠던 말랄라 유사프자이(22)가 2017년 17세에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올해는 16세의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이 점쳐졌지만, 오랫동안 국경분쟁을 벌여온 에리트레아와의 화해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은 아비 총리에게 돌아갔다. 공공연하게 노벨상 욕심을 드러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도 자연스레 좌절됐다. 한국의 유일한 노벨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노벨평화상을 받은 바 있다.

대신 올해 노벨상은 ‘최고령’ 수상자를 냈다. 만 97세인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 존 구디너프 교수인데 이전 최고령 수상자는 바로 지난해인 2018년 만 96세의 나이에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아서 애쉬킨 박사였다. 연구 분야와 무관하게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령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평균 나이는 63.3세, 노벨물리학상 평균 나이는 71.3세, 노벨화학상 평균 나이는 82세다. 지난해 수상자도 70세가 넘는 고령이 다수였다.

한국연구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노벨상 수상자들이 수상을 하기까지 평균 31.4년이 걸렸다는데 올해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 요시다 역시 수상 이유였던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착수한 지 38년 만에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렇게 보면 어쩌면 노벨상 수상은 30여년 동안 연구자의 노력은 물론, 연에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 지원과 연구자 지위가 뒷받침 돼 있기에 가능한 결과가 아닐까. 한국 사회는 과연 그런 준비와 지원을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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