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14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이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측정한 브랜드 빅데이터 106,888,799개를 분석해 걸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1위에 오른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은 브랜드평판지수 15,678,703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598.33%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여자)아이들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퀸덤, 민니, 수진’이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핫하다, 귀엽다, 좋아하다’가 높게 나왔다”라고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Mnet ‘퀸덤’에서 1차 경연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매 라운드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차 경연에서 선보인 ‘Fire’ 무대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여자)아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민니와 수진이 각각 보컬, 퍼포먼스 유닛 멤버로 출격해 활약한 바 있다.

한편, 2019년 10월 걸그룹 브랜드평판은 (여자)아이들의 뒤를 이어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아이즈원, 소녀시대, 블랙핑크, 오마이걸, 드림캐쳐, 러블리즈, AOA, 에이핑크, 티아라, 우주소녀, 라붐, ITZY, 에버글로우, 에이프릴, 여자친구, CLC, 세러데이, 모모랜드, 이달의 소녀, 프로미스나인, 걸스데이, 소녀주의보, 위걸스, 피에스타, 써드아이, 위키미키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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