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제공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매주 목요일 밤마다 시청자들을 신비한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는 '시베리아 선발대(연출 이찬현 PD)'가 꾸밈없이 솔직한 절친들의 케미로 웃음과 힐링을 안기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선균, 김남길, 김민식, 고규필의 본격적인 기차 생활 적응기가 펼쳐지며 시청률 그래프 또한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폭풍 적응력으로 횡단 열차 생활의 생활의 달인이 되어가는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첫 방송부터 예상외로 더운 러시아날씨에 당황한 것도 잠시, 동생들을 배려하며 먼저 나서서 길을 찾거나 시원한 생맥주를 찾아내고 아름다운 거리 풍경에 피로도 잊은 채 가벼운 발걸음으로 관광지를 즐기는 모습은 의외의 '댕댕미'를 자랑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새로운 케미도 탄생한다.

‘시베리아 선발대’를 통해 고규필을 처음 알게 된 이선균은 옆 침대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다 마침내 입덕까지 하게 된다고.

연출을 맡은 이찬현 PD는 "지난 방송에서는 기차 안 생활에 '만렙'이 되어가는 선발 대원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집 나간 고규필의 입맛을 단숨에 찾아줄 셰프 이선균의 특식부터 흥이 가득한 선발 대원들의 일상이 공개된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선발 대원들의 케미가 진해지며, 더욱 진솔하고 유쾌한 재미가 터져 나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베리아 선발대'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여정만큼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중간 소회를 밝혔다.

모두가 심각해진 가운데 김남길은 버킷리스트였던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침대에 붙어있던 선발 대원들을 단숨에 일으킨 노래 맞추기 대결에서는 대규모 ‘흥 폭발’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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