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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정감사, 반환점 돌며 여야 '민생국감' 다짐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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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2  20: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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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정감사,  반환점 돌며 여야 '민생국감' 다짐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20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여야가 남은 국정감사 일정은 '민생국감'이 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구두 논평을 통해 "국감 일정이 절반을 지났지만, 국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많이 못미치는 것 같다"며 "국정감사 취지에 맞게 이뤄지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국정감사는 전날(11일) 법제사법위원회 등 총 11개 상임위원회 국감을 끝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하지만 정치권은 조국 정국에서 한 발짝도 내딛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감 본연의 목표나 취지가 무색하게 정쟁 이슈가 너무 전체 국감장을 압도했다"며 "이 때문에 오히려 민생·현안에 대해 세심하게 따지고 점검하는 것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비판이 있고, 저희가 일정부분 수용해야할 합당한 비판"이라고 했다.

이어 "남은 기간이라도 조금 더 국정과제 또는 민생 현안에 대한 국감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 경제와 외교를 총체적 난국으로 빠뜨린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짚어내고, 힘든 민생을 꼼꼼히 챙겨 국민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기까지 '조국 블랙홀'에 매몰돼 끝이 보이지 않는다"며 "진영 논리, 윤석열 물타기는 탈출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른미래당은 막말 국감장이 된 것에 유감을 표하며 저급한 기류에 휩쓸리지 않고 정책 질의의 정도를 걸어왔음을 자부한다"며 "20대 국회의 마지막 국감인 만큼 민생국감, 정책국감으로의 반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정감사가 잘 마무리돼야 패스트트랙 등 현안을 풀어가는 순조로운 수순을 밟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남은 기간, 불필요한 정쟁을 떠나 합리적 대안정당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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