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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노벨평화상 수상자 '에티오피아' 총리노벨위원회 "20년 분쟁 종식" 공로 인정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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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2  08: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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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노벨평화상 수상자 에티오피아 총리

   
 

노벨위원회 "20년 분쟁 종식” 공로 인정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올해로 100번째를 맞는 노벨 평화상은 에티오피아 총리에게 돌아갔다. 이웃나라와 20년 분쟁을 종식시킨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에티오피아 총리 아비 아흐메드 그는 누구인가?

1976년생인 아비 아흐메드는 지난해 4월 제4대 에티오피아 총리로 취임했다. 국제사회에서 그는 동아프리카의 평화 전도사로 평가 받았다. [베리트 라이트 안데르센/노벨위원회 위원장 : "특히 이웃 에리트레아와의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단호하고 결단력 있게 노력해 왔습니다."] 에리트레아는 1993년 에티오피아 연방에서 독립한 국가다. 두 나라는 1998년부터 2년 동안 8만 명 이상이 희생된 전면전을 벌였고, 이후 긴장이 계속됐다. 양국은 아비 총리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종전 선언과 함께 평화 관계를 수립했다. 아비 총리는 또 소말리아와 수단-남수단의 갈등 중재에 애썼으며, 국내적으론 정치범을 석방하고 언론 자유를 선언하는 등 개혁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노벨위원회는 인구 1억 명이 넘는 동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인 에티오피아의 안정이 지역 내 평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벨 평화상은 이번이 100번째로 올해는 223명의 개인과 78개 단체가 추천됐다. 양국 분쟁 해결에 힘쓴 그리스와 북마케도니아 총리, 16살의 환경운동가인 스웨덴의 그레타 툰베리 등이 유력 후보로 함께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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