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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생가터, 아직도 정확히 알수 없어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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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9  23: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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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생가터, 아직도 정확히 알수 없어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한글날이라 더 귀가 솔깃한 내용이다.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태어난 생가가 정확히 어딘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나라말이 중국과 달라 백성의 소리를 담아 28자를 만드니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 하여 훈민정음이라 하노라."

세종 탄생지에 대한 공식 자료는 "한양 준수방에 있는 잠저, 즉 왕위에 오르기 전 살던 집에서 태어났다"고 적은 세종실록이 유일하다.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 주변에는 서울시가 1986년 세운 세종대왕 생가터 표지석이 남아 있는데 통인동 일대라고만 알려져 있을 뿐 정확한 위치는 아직도 모른다. 서울시는 어딘지 모르는 생가터 대신 기념관을 짓겠다고 했지만 2016년 이후 진척이 없다. 서울시 관계자는 “준수방 안에서 세종대왕 생가가 어딘지는 모른다는 거죠 2016년에 부지 확보 어려움으로 한글교육문화관 조성사업으로 수정해서…" 역사적 인물의 생가와 집 25채가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돼 관리를 받고 있지만 정작 세종대왕 생가터 사업은 표류하고 있는 상황. 신동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장 존경받는 세종대왕 이렇게 초라하게 놓아둬서 되겠습니까?" 문화재청은 뒤늦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숙 / 문화재청장은 "지정문화재가 아니라 저희도 소홀한 점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고증도 하고 연구를 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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