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이스토리, 나무엑터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주해은이 오연서와 사제 케미를 보여준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주해은이 MBC 새 수목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연출 오진석/극본 안신유)’에 출연한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이 있는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극.

촉망받는 육상부원 이주희 역을 맡은 주해은은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은 오연서와 끈끈한 사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같은 집에 살면서 주서연의 동생 주서준(김재용 분)과 ‘썸앤쌈’ 케미를 선보이며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해은은 “어린 나이에 씩씩해질 수 밖에 없었던 이주희라는 인물이 점차 다양한 감정을 갖게 되는 과정을 연기할 수 있어서 즐겁다”며 “이주희라는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선사하며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주해은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열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자가 있는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첫 방송한다.

한편 주해은은 2016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10억 광년의 신호’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KBS2 드라마 ‘땐뽀걸즈’와 영화 ‘스윙키즈’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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