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방송인 박명수와 노홍철, 배우 박병은과 박호산의 일상이 릴레이 카메라에 담겼다.

오는 3일 오후 12시 40분 MBC 예능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특집(연출 김태호, 임경식, 채현석)’(이하 ‘릴레이 카메라’)이 방송된다.

‘릴레이 카메라’ 측은 “박명수와 박병은이 받은 ‘릴레이 카메라’의 이후 행방이 공개된다”며 “연예계를 휩쓸며 ‘시한폭탄’의 오명(?)을 썼던 ‘릴레이 카메라’ 속에 과연 어떤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을지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집 방송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서 잇몸만개 미소를 짓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과 함께 박명수가 노홍철을 향해 ‘사랑의 불꽃 싸다구’를 선사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40대가 된 ‘노찌롱’ 노홍철과 50대가 된 ‘버럭명수’ 박명수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노홍철이 “별로 안 좋아하잖아요!”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벌어진 상황이라고. 오랜만에 방송에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 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박명수에게 카메라를 받은 노홍철은 ‘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연예계 인맥왕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한다.

노홍철은 ‘노홍철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홍친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방면의 인물들과 함께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 것을 예고했다. 배우 정해인을 비롯해 가수 장기하, 배우 김아중, 그리고 초등학교 동창인 영화배우 장소연과 마주한 노홍철의 모습도 공개된 가운데, 이들 중 ‘릴레이 카메라’를 이어 받을 사람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안방극장과 연극무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호산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근육질의 ’조커 서핑맨’으로 변신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박호산은 ‘릴레이 카메라’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꽃중년’이 되고 싶은 ‘현실 아재’의 모습을 담았다고.

박명수와 노홍철의 낯뜨거운(?) 만남부터 화려한 라인업을 기대케 하는 ‘홍친소’ 그리고 박호산의 반전 일상은 오는 3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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