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MADE’ 포스터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서지석과 이열음이 국내 최초로 제작되는 게임형 VR 인터렉티브 무비로 관객들과 만난다.

30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서지석과 이열음이 참석한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MADE(감독 신성준/제작 (주)준스픽쳐스)’는 VR시네마 범죄스릴러다. VR Cinema에 맞게 2D와 3D가 결합된 콘텐츠로서 좀 더 리얼하게 스토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2D로 스토리를 즐기다가 주인공이 어떠한 난관에 부딪힐 때, 3D로 주인공이 겪는 문제를 이용자가 똑같이 직접 도전해볼 수 있는 온몸으로 즐기는 게임형 시네마.

이열음은 주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과 미모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가 하면 매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스토리의 중심에 있을 예정이다.

서지석은 현대 사회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완성된 스토리의 주인공 성훈 역을 맡아 주리가 미스터리한 상황을 겪으며 위기를 하나씩 넘겨가는 과정에서 스토리를 더욱 쫄깃하고 흥미진진하게 끌어간다.

두 사람은 ‘부산 국제영화제’ 첫 날이자 개막식인 오는 10월 3일 레드카펫을 통해 인사를 하고, 이어 10월 4일 VR시네마 범죄스릴러 ‘MADE’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다.

‘MADE’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VR시네마 in BIFF 출품작으로, 오는 10월 4일~10월 11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VR시네마 전용관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해 드라마 ‘대장금이 살아있다’, ‘엄마의 세 번째 결혼’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올해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지석은 올해 ‘조선생존기’를 통해 짧은 준비 시간에도 불구하도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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