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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부터 올해 '첫 단풍' 이미 시작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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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8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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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부터 올해 '첫 단풍' 이미 시작

   
 

올가을 단풍이 설악산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부터 본격화한다. 강원도를 제외한 내륙 주요 산도 다음 달 중순쯤이면 단풍철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산 정상부터 아래로 20% 정도가 울긋불긋 물들면 첫 단풍이라고 한다. 설악산은 전국에서 가장 일찍 첫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대청봉 정상을 시작으로 단풍 물은 빠르게 산 아래로 달음질하고 있다.

정 현 /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주임은 "요즘 큰 일교차로 인해 설악산 국립공원에도 대청봉 정상부터 단풍이 점차 들고 있습니다."

강원도를 제외한 그 밖의 내륙에서는 10월 10일을 전후해 첫 단풍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10월 11일, 북한산 17일, 팔공산과 내장산, 한라산 19일 등 예년보다 하루에서 나흘가량 늦겠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단풍 전선은 하루에 약 20~25km의 속도로 남하합니다. 따라서 강원도에서 시작한 단풍은 10월 중순쯤 전국 곳곳으로 확대할 전망입니다."

산의 80%가 물드는 단풍 절정기는 첫 단풍 후 약 2주 후부터 나타난다. 따라서 설악산 10월 18일, 북한산 10월 29일, 지리산은 10월 23일에 가장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겠다.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은 11월 상순쯤 절정으로 치달은 단풍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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