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AMP LIVE(앰프 라이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정세운이 OST로 그리움에 아파하는 감정을 극대화 시킨다.

24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OST Part.2 ‘그대였습니다’가 공개된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조선 최고의 매파당 ‘꽃파당(김민재, 박지훈, 변우석 분)’이 왕 이수(서지훈 분)의 첫사랑이자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공승연 분)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들려는 조선 혼담 대 사기극.

‘그대였습니다’는 23년간 시골에서 평범한 대장장이로 살다 하루아침에 왕이 된 이수의 테마곡이다. 이수는 개똥이와 혼례를 치르는 날 납치되듯 궁으로 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왕의 자리에 올라 매일 사무치는 그리움에 마음 아파하는 인물로, 정세운이 부른 ‘그대였습니다’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를 통해 한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그대로 전한다.

감성 싱어송라이돌(싱어송라이터+아이돌)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정세운의 대체 불가능한 보컬과 감성이 곡의 분위기를 한껏 표현해냈다. 여기에 박효신 ‘사랑이 고프다’, 린의 ‘사랑했잖아’, FT 아일랜드 ‘바래’, 아이유 ‘있잖아’ 등으 작곡한 김세진 작곡가가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정세운은 지난 2017년 ‘JUST U’로 데뷔한 이후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다채로운 음악적 감성을 드러내며 아이돌과 솔로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무는 대세 아티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연이어 참여하며 OST계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뮤지컬 ‘그리스’, EBS 라디오 ‘경청’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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