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울산도서관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울산도서관 독서의 달 ‘도서관에서 읽고 보는 자연과 환경’ 3부 행사를 운영한다.

‘모두가 숨 쉬는 곳, 하늘’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도서관 대강당에서 모래와 그림·음악이 함께하는 샌드아트로 만나는 환경이야기 공연으로 시작한다.

28일 토요일은 도서관 로비에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환경퀴즈를 통해 오염된 지구 그림 위에 스티커를 붙여 깨끗해진 지구를 만드는 체험활동 ‘유 퀴즈 온더 어스’가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도서관 대강당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연극으로 보여주는 ‘쓰레기꽃’ 공연 영상이 상영된다.

29일 일요일에는 오전 10시 맑은 하늘에서 구름이 밝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구름조명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 ‘맑은 하늘, 맑은 구름’ 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는 ‘지구를 지키는 가족’, ‘안녕 남극’ 등 환경 관련 동화로 유명한 김바다 작가를 초대해 초등학생 50여명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총 3부로 진행되는 독서의 달 행사 중 마지막 3부 행사인 ‘모두가 숨 쉬는 곳, 하늘’을 통해 미세먼지로 뒤덮인 하늘이 깨끗해지고 맑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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