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다.
오는 10월 16일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박나래의 농염주의보’가 공개된다.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박나래가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만의 비방용 이야기를 대방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스페셜이다.
지난 5월 서울 첫 공연을 티켓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부산, 대구, 성남, 전주로 이어진 전국 투어로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에 대한 전 국민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입증한 바 있다.
오프라인을 통해 핫한 인기를 자랑했던 ‘비방용 박나래’의 고삐풀린 19금 토크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분장, 세트, 소품이 최소화 된 무대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자신만의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야 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의 특성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한국 대표 코미디언 박나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오는 10월 16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한편 넷플릭스는 그동안 엘런 디제너러스, 알리 웡, 케빈 하트를 필두로 많은 스타 코미디언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소개해왔다.
미국을 대표하는 토크쇼 진행자 엘런 디제너러스는 15년 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엘런 디제너러스: 공감능력자’로 시청자들과 만났고, 아시아계미국인 코미디언 알리 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코미디 스페셜 ‘알리 웡: 베이비코브라’에서 만삭의 몸으로 섹스와 임신에 대한 직설적인 견해를 유머러스하게 설파해 단숨에 코미디 스타로 떠올랐다. 2016년 포브스지 선정 연예계 스포츠 셀럽 연간 수익 6위를 기록한 슈퍼스타 케빈 하트는 ‘케빈 하트: 왓나우?’로 다양한 토크를 펼쳤고, 5만 2천 석의 풋볼 경기장을 매진시키며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 사상 최대의 관객을 모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