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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우리는 오직 全 세계에 戰爭이 없는 平和세상만을 渴求한다"<上>HWPL주최, '9.18평화만국회의 제5주년기념식' 수원서 열려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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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1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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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우리는 오직 全 세계에 戰爭이 없는 

                           平和 세상만을 渴求 한다”<上>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9.18평화만국회의 제5주년 개막식

 HWPL 주최, ‘9.18평화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수원서 열려

 2014년 9월 18일, 세계 최초로 전쟁종식·세계평화 선언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HWPL(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주최하는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지난 9월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일간의 행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2019 제5회 행사는 2014년 9월 18일 세계 최초로 전쟁종식·세계평화를 선언한 ‘평화만국회의’를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본 행사가 열린 경기도 수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와 전 세계 113개국 166개소에서도 동시에 열렸다.

이번 행사의 개최 목표는 “경서에 기반을 둔 종교간 소통문화의 확산, 청년 및 여성 평화 네트워크의 역량강화, 평화의 가치관을 지닌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평화교육의 시행, 세계평화 언론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세계시민의 평화인식 함양”이라고 주최자인 HWPL측은 밝혔다.
   
기자회견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만희 대표

행사 1일차인 9월 18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수원월드컵 경기장의 야외기념식 행사 전에 먼저 수원 라마다 호텔 3층에서 행사관련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주최 측은 “오늘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평화 문화축제가 일부 기독교단체 등의 반발로 경기장을 관리하는 재단 측에서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내리며 불공정 시비가 불거졌지만 우리 HWPL 측은 이에 부당하다고 항의를 했고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게 되었음을 우선 기자들에게 알린다”고 밝혔다.

HWPL 관계자는 또 “수원월드컵경기장 측은 추석 연휴전인 11일 밤, 매우 늦은 시간에 대관 취소를 통보해 왔다”면서 “이번 행사는 110개국에서 동시 진행하는 것으로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어간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도와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측의 사용취소 이유는 “사용허가를 받은 목적 외 용도로 경기장 사용 예상, 다른 단체와의 충돌 동향, 태풍에 따른 일부 시설물 파손 등 공공의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대관을 취소했다”고 밝힌바 있다.

 9월 18일~19일 양일간 전 세계 113개국 166곳에서 동시 개막

 중앙행사 장소인 수원 월드컵경기장, 사용계약 후 일방적 취소로 물의 빚어

또 주최 측인 HWPL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측과는 지난 7월 3일, 사용계약을 체결했는데 최근 일부 기독교단체 등이 시위를 하며 취소 압박을 가하자 연휴 전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해 온 것”이라면서 “특히 대관 담당 실무자 측은 11일 오후까지도 취소 이유가 없다며 대관 취소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규민 사무총장이 밤 늦게 직접 기안을 작성, 셀프 결재한 후 취소 공문을 기독교언론을 통해 공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5400여명이 펼치는 카드섹션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HWPL 측은 “평화만국회의는 2014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단 한 차례의 충돌도 없었다”면서 “질서나 환경적인 측면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 돼 항상 모범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도 경기장을 관리하는 재단 사무총장은 독단적으로 취소를 강행하면서 대관 취소에 대한 명확한 이유나 설명도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해 왔는데 이는 매우 악질적이고 비상식적인 갑질의 행정”이라고 경기도를 비판했다.

이어 HWPL측은 또 “대관 계약 시 행사 내용과 관련해 기망한 사실이 없고, 수년간 치러온 행사를 검토해보면 계약목적 외 사용 계획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기에 대관 취소 사유가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는 이미 모든 행사 준비를 마친 상태로 오늘 행사는 그대로 진행할 것이며 경기장 측 일방적 취소 결정에 대해선 경기도청을 상대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는 4명의 기자와 주최 측 모두가 특히 축제 내용보다는 행사장 취소와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다. 이에 해당 부서 담당자들이 답변을 했지만 특히 이만희 대표는 “행사장 취소결정은 반사회, 반국가, 반종교를 지향하는 잘못된 기독교인들이 일부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평화 축제행사를 반대, 방해하는 말들을 전달했고 이런 내용을 접한 일부 정치인들이 잘못된 기독교인들에게 놀아나 행사장을 취소한 것 같다”면서 “이러한 잘못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기자 여러분들이 이런 사실을 정확하게 국민들에게 알려 달라”고 호소를 했다.

그러나 100여여명의 기자들 앞에서 시종 격앙된 어조와 흥분된 행동의 답변 태도는 세계평화운동을 리드하는 지도자인 이만희 대표로서는 다소 참석한 기자들에게 실망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금년 89세라는 그의 열정과 에너지는 역시 대단했고 그런 의지와 뜻이 있기에 노구를 이끌고 이날도 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음을 실감했다.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 온 듯 착각을 갖게 한 질서에 감탄 절로

이만희 대표 기념사 “하늘도 우리와 함께 기뻐하며 축복하고 있어”

1부 행사라고 할 수 있는 기자회견을 끝내고 이어 오후 4시에 펼쳐진 수원월드컵경기장 제5주년 만국평화 기념식은 전국에서 모인 HWPL 회원 5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행사가 시작이 됐는데 기자는 마치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 입장을 한 착각을 갖게 했다. 원형인 경기장 좌석에 질서정연하게 좌정을 한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곳곳에 배치된 미남미녀 행사요원들의 세련된 자세와 절도있는 태도에는 감탄을 연발하게 했다.

행사진행은 입장식, 국민의례, DPCW평화국제법 제정활동 영상, 개회선언, 이만희 대표 기념사, 정영민 IPYG부장 환영사, 윤현숙 IWPG대표 환영사, 5주년 경과보고, 5400여명의 청년들이 펼치는 카드섹션(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빛), 그리고 내빈들의 축사, 평화메시지, 특별공연, 특별영상 순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진행되는 행사를 영상으로 볼 수 없음이 실로 매우 아쉬웠다. 그것은 경기장 측에서 전광판 작동을 중지 시켰기 때문이다.

개막식에서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곳은 새로운 평화시대를 기념하는 세계 만민들의 평화축제 자리로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가 이곳으로 향하고 있으며 하늘 또한 우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도우며 축복하고 있다”면서 “2014년 이후 5년간 우리 모두는 국적,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  “37억 여성과 함께하는 세계여성평화그룹과 111개국 851개의 단체가 함께 뛰는 국제청년평화그룹이 튼튼한 양 날개가 돼 우리 조직인 HWPL은 더욱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下>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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