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8일 오후 2시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마을학교 26개소에 현판을 수여했다.

‘마을학교’ 사업은 중랑혁신교육지구의 마을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스스로 적성을 알고 진로를 탐색,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는 3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심사를 거쳐 지난달 소규모 마을학교 20개소, 거점 마을학교 6개소, 마을학교 협의회 1개소 등 총 27개소를 최종 선정하고 75,000천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마을학교는 각 마을학교별 특성을 살린 문화, 체육, 인성, 예술, 생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자 기본 소양교육을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을학교를 비롯하여 다양한 혁신교육사업의 폭넓은 지원을 통해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교육도시 중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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