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극 ‘장수상회’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는 연극 ‘장수상회’가 네 번째 정기 공연을 마무리한다.

오는 22일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연극 ‘장수상회’가 폐막한다.

‘장수상회’는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2016년 초연됐으며 네 번의 정기공연, 미국 LA 공연을 비롯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앞서 국립극장,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한 ‘장수상회’는 지난달 30일부터 광림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 사진=연극 ‘장수상회’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필두로 이번 시즌 역시 흥행 연극의 면모를 보이며 관객들의 큰 사랑 속에서 공연을 진행 중이다. 관객들은 관람평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삶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작품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으며 연일 객석을 가득 메웠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무대에 추가된 영상 효과를 통해 무대 미술이 더욱 돋보였으며, 정범철 연출의 합류로 군더더기 없는 작품 전개를 선보여 평단의 호평 또한 이끌어 냈다.

오는 22일 서울 공연 폐막을 앞두고 인터파크티켓, 예스24, 네이버에서 ‘굿바이 할인’을 통해 최대 50%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명실상부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명품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장수상회’는 네 번째 정기 공연을 마무리한 뒤 11월에는 수원, 12월은 대구, 진주 등 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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