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JTBC가 추석 특집으로 기획한 파일럿 예능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괴팍한5형제’는 까다롭고 별난 5형제들이 생활 속 평범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줄 세우며 토론을 벌이는 신개념 논쟁 토크쇼다.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5형제가 논리적인 주장부터 근거 없는 우기기까지 선보이며 원초적인 토론의 장을 펼쳤다.

나간 김종국은 들어가자 마자 거울을 보고 상체를 본다며 바로 양치, 머리, 하체라 하자 4명 모두 일어나 말이 안된다하자 김종국은 사실 ‘헤어’ 있는 부분을 먼저 한다는 거라며 몸은 바디워시가 아니라 비누로 씻는다 설명했다.

상체, 세수를 한다며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는다며 그러면 머리도, 피부도 오래 쓸 수 있다 말해 구두쇠 면모를 뽐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가장 참을 수 없는 순간'에 대해 줄을 세우던 중 백현은 "갈증을 참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백현은 "엑소 콘서트 준비할 때 몸 관리를 위해 3일 동안 물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았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었다.

형들은 톱 아이돌다운 백현의 자기관리 능력에 놀라움을 표현했다.또 백현은 최고의 스포츠 스타를 줄 세우는 코너에서 마이클 조던과 리오넬 메시를 두고 농구 선수 출신 서장훈과 뜨거운 논쟁을 펼쳤다.

백현은 특유의 허를 찌르는 질문과 기죽지 않는 입담을 선보이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세상 모든 것을 줄 세워라’라는 프로그램 취지가 밝혀지고, 공개된 토론 주제 중 샤워 순서에 관해 백현은 “머리부터 감고 상체, 하체, 양치질과 세수”라며 본인의 샤워 순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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