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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앞에 무릎꿇은 류여해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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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7  0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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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앞에 무릎꿇은 류여해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4일 오후 서울역에서 1인 시위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앞에 나타나 무릎을 꿇으며 “탄핵 무효를 외쳐달라”며 호소했다.

황 대표는 “다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류 전 위원을 달랬다. 류 전 위원의 유튜브 채널 ‘류여해TV’에 따르면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 집행 정지를 위해 힘 써달라며 황 대표를 찾아갔다. 류 전 위원은 흰 저고리에 태극기 무늬의 붉은 한복 치마를 입고 이마에 태극기 머리띠를 두른 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황 대표를 만났다.

처음에는 5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목례를 한 뒤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쓴 종이를 들어보인 류 전 위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외쳐달라. 부탁드린다”며 황 대표에게 호소했다. 이어 류 전 위원은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절을 했지만 당직자로 보이는 남성들의 저지를 받고 끌려나갔다.  

황 대표가 손짓하며 다가오라고 신호하자 류 전 위원은 다시 무릎을 꿇으며 “탄핵이 무효라고 한마디만 부탁드린다”며 거듭 읍소했다. 그러자 황 대표는 고개를 끄덕이며 류 전 위원에게 악수를 청했다. “형집행 정지 해달라고 한마디만 해달라”는 류 전 위원에게 황 대표는 귓속말로 “석방을 하려면 다같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류 전 위원은 “힘을 합치려면 이거(조국 임명철회 피켓) 들지 말고 청와대로 가 달라”며 외쳤다. 류 위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이 얼마나 거짓된 가짜뉴스에 의한 것인지 밝히겠다”며 “탄핵 무효를 밝혀야 조국 임명이 잘못 된 것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귀경 인파가 몰린 서울역 출구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그는 “(1인 시위를 하며 만난) 국민들께 다양한 목소리가 있었다”며 “그렇지만 조국 임명은 안 된다는 말씀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공감이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국을 반드시 사퇴시켜야 한다. 문재인 정권은 사과해야 한다”며 “이 문제에 관해 우리 당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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