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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받은 별도의 '김정은 친서' 한통.... 그것은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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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6  2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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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받은 별도의  '김정은 친서' 한통... 그것은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에게 친서를 받았다고 직접 공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공개된 친서 말고 편지 한 통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어떤 제안이 담겼는데, 미국이 이것을 놓고 현재 매우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지난달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종의 제안이 담긴 친서를 한 통 더 보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공개한 것과는 별개인데, 여기 담긴 제안이 까다로운 것이어서 미국 측이 조용히 고민 중이라는 것이다. 당장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북을 전격 제안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원혜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근에 3차 북·미 정상회담과 평양 초청서를 전달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강경화/외교부 장관도 "그런 친서가 얼마 전에 있었다는 것은 저희가 미 측으로부터 상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다만 외교부는 친서 내용을 묻는 취재가 이어지자 지난달 10일 친서에 대해 재확인한 것이었다며 말을 바꿨다. 이런 가운데 북한 외무성은 오늘(16일) 담화문을 내고 "몇주 안에 미국과 실무협상이 열릴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제 보장 약속이 있어야 비핵화를 논의할 수 있다며 요구 조건도 보다 구체화 했다. 한편 실무협상 장소와 관련해서는 미국 측이 평양이나 판문점보다 제3국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했다. 미국과 시차를 줄여 트럼프 대통령의 뜻을 쉽게 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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