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리끌레르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왕지혜가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16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왕지혜 씨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지혜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연하의 일반인과 교제를 시작한지 1년여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는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왕지혜는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해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프레지던트’ ‘보스를 지켜라’ ‘총각네 야채가게’ ‘힘내요 미스터 김’ ‘수상한 가정부’ ‘호텔킹’ ‘미녀의 탄생’ ‘사랑은 방울방울’, 영화 ‘구미호 가족’ ‘뷰티풀 선데이’ ‘식객:김치전쟁’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전날 밤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영화 ‘아내를 죽였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토리제이컴퍼니입니다. 소속 배우 왕지혜 씨 결혼 보도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왕지혜 씨가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예비 신랑은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 가정을 이루게 된 왕지혜 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라며, 왕지혜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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