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SM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설하윤이 부른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가 벨소리 차트를 점령했다.

1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이하 ‘세젤예’) 103회 104회가 각각 30.7%, 34.7%(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설하윤이 가창한 OST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도 덩달아 사랑을 받고 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유뮤선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는 bell365에서 설하윤이 부른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가 벨소리 인기차트와 MP3 인기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앞서 15일에는 365 종합 차트 인기 TOP100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는 힘들고 지치는 삶의 연속이지만 세월 따라 흘러온 자신의 인생이 아름다운 것이라는 내용으로 희망을 담아낸 곡이다. 모든 엄마의 마음에도 항상 봄처럼 꽃이 피어있기를 희망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설하윤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에 감성적인 곡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작곡가 정우식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고, 테이커스의 양경석이 피아노 연주로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설하윤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2 ‘더 유닛’ 등의 방송으로 얼굴을 알렸고 맥심 표지 모델로 낙점돼 관능적인 매력을 뽐내며 ‘차세대 트로트퀸’, ‘군통령’,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MBC ‘2018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눌러주세요’란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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