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이다.

박성준(이상윤 분) 팀장은 전담팀에게 "회장님 VIP입니다. 차질 없게 처리합시다"라며 냉철하게 업무 지시를 내리고, 구치소 접견실에서 VIP를 만나 환하게 인사하는 나정선(장나라 분)의 모습 역시 흥미롭다.

그런가 하면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된다는 걸 체감할 수 있죠” 라며 예상치 못한 일들이 터진 듯 나정선이 무릎을 꿇고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원래 자본주의가 잔인한거죠” 라고 묘한 표정을 짓고있는 이현아(이청아 분)와 누군가가 온유리(표예진 분)의 얼굴에 와인을 붓는 모습이 이어져, 그녀들에게 어떤 사건들이 일어난 건지 긴장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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