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해야 고향 가자 MBN 제공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1일 방송되는 MBN 추석 특집 다큐 ‘송해야 고향 가자’에서는 박성광이 대선배 송해의 삶을 돌아보기 위해 ‘본격 송해 복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국민 오빠’ 송해도 이루지 못한 단 하나의 꿈은 바로 고향 땅을 밟아 보는 것.

송해는 “20대에 월남한 이후 단 한차례도 고향인 황해도를 가지 못했다”면서 “70년 동안 황해도 고향을 단 1초도 잊은 적 없다. 올해는 꼭 고향에서 추석을 보내고 싶다”고 마지막 소원을 밝혔다.

아울러 코미디, 라디오 DJ, 가수 등 여러 방면으로 활약 중인 송해의 100일간의 기록과 '전국노래자랑' 무대 뒤 모습,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내의 산소에서 오열하는 모습 등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송해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송해 역시 “이번 추석에는 왠지 고향을 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고향 땅을 밟는 날을 위해 악착같이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면서 “꼭 황해도 재령에서 전국노래자랑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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