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1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윤.따의 밤’ 특집으로 윤종신의 절친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종신은 "사실 전미라가 허락한 게 너무나 대단하다. 전미라는 전 테니스 선수라 투어를 10년 동안 다녔지 않냐. 상위 랭킹 선수는 스태프가 동행하지만 전미라는 90위라 혼자 다녔다"고 회상했다.

"노랫속에서 힘들다, 외롭다고 말하지만, 그럴 일이 사실 없다. 조금만 힘들면 친구를 만난다. 동떨어진 곳에서 이방인을 겪고싶다"고 전했다.

"3년 전에 아내 전미라에게 물어보니 바로 '가'라고 말해주더라"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는 1995년 방송사 예능국 작가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998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2010) ‘싸인’(2011)를 함께 썼고,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에서 감독과 작가로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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