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의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반딧불이 빛나는 숲 속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신비로움까지 묻어나온다. 능소화로 둘러싸인 은단오와 13번의 투샷은 설렘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티저 영상은 김혜윤이 자신의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니까요?!”라고 호소하는 장면으로 시작, 첫 장면부터 남다른 임팩트를 남겼다.

김혜윤은 길 한가운데와 교실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뜬금없이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며, 이와 같은 장면 사이에 숨은 메시지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은단오(김혜윤 분)와 ‘13번’(로운 분)은 마치 만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투샷으로 아련함을 발산, 올 가을을 강타할 청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서로를 마주보고 다정하게 웃는 두 사람과 이들을 둘러싼 아름다운 배경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동화적 분위기마저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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