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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절차 문제없어"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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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4  1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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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의전원 “조국 딸 장학금 절차 문제 없어”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에 대한 장학금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선발 지침을 직전에 바꿨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의혹 일체를 부인했다.

신상욱 부산대 의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특혜 의혹이 제기됐던 부분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신 원장은 "2번 유급에도 불구하고 6차례 1200만원을 받은 것은 외부장학금의 경우 받는 사람을 지정해서 지급하는 것으로 절차상으로 문제 없다"면서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것은 어디까지나 소천장학회에서 정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2013년 4월 의전원 장학생 선발지침에 외부장학금 관련 조항이 이미 신설돼서 시행되고 있었다"면서 "조 후보자 딸에게 장학금을 주기 위해 선발지침을 직전에 바꿨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근거는 의전원 대학원 회의록이 2013년 4월 23일 오후 7시 작성된 회의록에 나와있다"며 "원안 통과 내용을 보면 장학금 선발 제외자 조항에 직전 학기 성적 평점 평균이 2.5미만인자 그리고 괄호 안에 단 외부장학금은 예외로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또 "국회의원실에는 왜 2015년에 단서조항이 신설된 자료를 전달했느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언론인과 국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급하게 자료제출을 요구받고 찾았으나 2015년과 2017년도 자료는 찾았는데 2013년 4월에 통과된 문서를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조 후보자의 딸이 유급위기 때 이례적으로 구제했다는 의혹에 관해서는 "해당 과목은 교수의 고유한 평가 권한이므로 사실 관계에 대해 확인하기가 어렵다"며 "2013년도부터 2015년 사이에 (조양 이외에도)평점 2.5점 이하의 학생 2명이 외부장학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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