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 본색’에서는 태진아 부자의 하루가 그려질 예정이다.

태진아는 팔을 다쳐 외출을 자제 중인 아들 이루를 위해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했다.

태진아는 다친 아들에게 오늘은 모든 걸 다 해주겠다며 호기롭게 나선다.

바비큐 준비를 직접 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태진아는 당황하며 이내 귀찮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를 직접 굽겠다던 태진아는 고기에 소금을 왕창 뿌려 이루를 당황케 하는 것은 물론 날이 더워 짜증이 폭발하기에 이른다.

부자는 요트를 타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루는 어릴 때 아버지와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을 ‘아빠본색’을 통해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고백했다.

추억에 젖은 부자는 두 사람에게 의미 있는 노래인 ‘옥경이’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본 태진아는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라며 북받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진지하게 이루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루가 “만약 결혼하면 손주가 누구 성격을 닮았으면 하냐”라고 묻자 태진아는 “내 성격을 닮았으면 한다”라고 남다른 자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루가 “그렇다면 결혼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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