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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 부인 구속가능성 있어 후보 사퇴해야" 주장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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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5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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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조국, 부인 구속가능성 있어 후보 사퇴해야" 주장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의 구속 가능성을 거론하며 조 후보자가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아내 구속 수사 가능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한다면 희대의 엽기공포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수사 받고 있는 조국 아내가 증거인멸 시도로 구속될 수도 있는 정황이 나왔다. 딸 총장 표창장 발급에 대한 허위보도 자료를 내달라고 학교에 요청했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증거인멸 시도로 구속 사유에 해당한다. 아내가 구속될 수 있는 상황에서 그 아내의 남편이 검찰을 지휘한다? 이것은 국민 입장에서는 비정상적 엽기극이고 검찰 입장에서는 공포 영화다. 법무부 장관 아내를 수사하는 검찰은 보복의 두려움에 밤잠을 제대로 못잘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총연출자 문 대통령은 이런 엽기공포극을 계속 찍고 싶은가? 여름철도 지났는데 조국 납량특집을 시리즈로 계속 찍어야 하나?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나라가 이런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정상적인 대통령이라면 조국 장관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정상적인 후보자라면 자진 사퇴하고 국민 앞에 백배사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딸 조모씨에게 허위로 총장 명의의 표창장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내가 준 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동양대 어학교육원은 정 교수가 원장으로 있던 2012년 9월 당시 봉사활동을 한 조씨에게 표창장을 발급했다. 이후 조씨는 부산대 의전원에 진학하며 자기소개서에 이를 '총장 표창장'으로 활용해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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