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X1(엑스원)과 폴킴이 가온차트에서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5일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35주차(2019.08.25~2019.08.31) 앨범차트, 다운로드차트에서 X1의 데뷔앨범 ‘비상 : QUANTUM LEAP’과 타이틀곡 ‘FLASH’가 1위로 진입했으며, 폴킴의 ‘안녕(호텔 델루나 OST Part.10)’은 디지털차트, 스트리밍차트(2주 연속)에서 1위에 랭크돼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X1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FLASH’를 비롯한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돼 있으며, 이를 통해 11명의 희망이 만나 힘찬 날갯짓으로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X1의 여정이 그려져 있다.

‘FLASH’는 하우스와 퓨처트랩이 접목된 EDM 장르의 곡으로 비상을 꿈꾸는 X1의 탄생과 포부를 알리며 각 멤버들의 개성과 다채로운 음색을 보여주는 구성,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한 장면 전환이 돋보인다.

▲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린 폴킴의 ‘안녕’을 포함해 펀치-멘데이키즈의  ‘Another Day’, 10cm의 ‘나의 어깨에 기대어요’, 태연의 ‘그대라는 시’, 양다일의 ‘너만 너만 너만’, 헤이즈의 ‘내 맘을 볼 수 있나요’, 청하의 ‘그 끝에 그대’,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레드벨벳(Red Velvet)의 ‘어떤 별보다’, 벤의 ‘내 목소리 들리니’, 송하예의 ‘Say Goodbye’, 펀치-NCT 태용 ‘러브 델루나’ 등 ‘호텔 델루나’ OST의 발매곡 모두 35주차 디지털차트 TOP100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해볼 수 있는 소셜차트2.0은 방탄소년단이 9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V LIVE에서 지난 한 주간 조회 수가 가장 높았던 콘텐츠는 ‘BTS Live : 오랜만이에요’다.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에는 ‘진중한’, ’볼매인’, ’순발력이 좋은’ 등의 키워드가 뽑혔다.

방탄소년단의 뒤를 이어서는 레드벨벳(Red Velvet)이 글로벌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V LIVE 채널에서는 ‘[FULL] 레드벨벳과 ‘음파음파’ 캠핑 데이투’가 조회수가 가장 높았고,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에서는 ‘깨발랄한’, ’개성있는’, ’성숙미가있는’ 등이 매력 키워드로 선정됐다.

한편, 35주차 가온 디지털차트에 랭크된 신곡은 8위 선미 ‘날라리(LALALAY)’, 11위 크러쉬(CRUSH) ‘나빠(NAPPA)’, 26위 X1(엑스원) ‘FLASH’, 34위 닐로(Nilo) ‘벗’, 98위 김재환-스텔라장(Stella Jang) ‘9월의 바캉스’ 등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