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브랜뉴뮤직, 드림어스, 프리젠트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보이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진행한 첫 번째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AB6IX(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전웅)가 지난 7월 13·14일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7월21일), 싱가포르(7월27일), 타이베이(8월10일), 홍콩(8월24일), 방콕(8월31일) 등 아시아 6개 도시에서 첫 번째 팬미팅 투어 ‘1ST ABNEW’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AB6IX 다섯 멤버들이 여섯 번째 멤버인 ‘ABNEW(에비뉴/팬덤 명칭)’를 만나 즐거운 여정을 함께 떠나는 특별한 홀리데이 여행 콘셉트로 팬들과 격 없는 소통과 공감이 이뤄졌다.

AB6IX는 ‘ABSOLUTE’를 첫 곡으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멤버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토크를 펼쳤고, 지역별 랜드마크를 소재로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인증샷 등을 찍으며 마치 팬미팅이 아니라 해당 도시로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물씬 느껴지게 만들었다.

또 ‘BREATHE’와 ‘HOLLYWOOD’ 무대에선 완벽한 노래와 춤으로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무대 이후 AB6IX는 “팬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소리가 무대 중에도 인이어를 뚫고 들어올 정도로 엄청난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욱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둘만의 춤’에선 팬들이 준비한 자발적 깜짝 이벤트로 감동적인 시간이 연출됐고, 마지막으로 앵콜곡인 ‘별자리’에서는 관객들이 내뿜는 다양한 색깔의 핸드폰 플래시 불빛으로 AB6IX와 팬들이 환상적인 하모니를 빚어냈다.

태국을 마지막으로 데뷔 후 첫 팬미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AB6IX는 공연 직후 아쉬운 마음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AB6IX는 오는 10월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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