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NN ‘골든마이크’ 방송 캡처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이채윤과 나상도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일 소속사 J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채윤과 나상도가 부산경남 KNN, 유튜브 채널 ‘캐내네 트로트’에서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로트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연출 임혁규, 박종은)’(이하 ‘골든마이크’) 준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골든마이크’에서 본선 2라운드 ‘일대일 데스매치’ 결과와 함께 골든패스 구제 대상과 골든마이크 수상자가 공개됐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흥부자 나상도와 떠오르는 트로트 신예 이채윤은 실력자들이 대거 출연한 만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다른 실력과 무대매너로 나란히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 13.33%(AGB닐슨 조사기관/부산기준)의 주인공 나상도는 태진아의 ‘옥경이’를 부르고 골든마이크를 차지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채윤은 예선무대에서 아름다운 외모에 걸맞는 매력을 뽐내며 김혜연의 ‘유리구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선보여 심사위원 전원 합격을 받는 등 준결승 진출까지 호평을 이어왔다.

미래 10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K트롯 스타 발굴 프로젝트 ‘골든마이크’에서 두 사람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준결승전 방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사진=KNN ‘골든마이크’ 방송 캡처

한편 이채윤은 지난 1월 싱글 ‘삼삼하게’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쾌한 매력으로 해피바이러스에 등극한 이채윤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떠오르고 있는 나상도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쌍쌍’으로 데뷔했고, 지난 2017년 발표한 ‘벌떡 일어나’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MBC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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