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NN ‘골든마이크’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트로트 오디션 ‘골든마이크’ 본선 2라운드 결과가 공개된다.

30일 저녁 8시 55분 부산경남 KNN, 유튜브 채널 ‘캐내네 트로트’에서 지역 9개 민영방송이 공동 기획한 트로트 오디션 ‘K트롯 서바이벌 골든마이크(연출 임혁규, 박종은)’(이하 ‘골든마이크’)에서 본선 2라운드 ‘일대일 데스매치’가 마무리된다.

이날 방송되는 9회에서는 안소예-강수빈, 삼총사-후니용이, 이현주-이채윤, 최현상-최대성의 데스매치 무대와 함께 본선 2라운드 골든패스 구제 대상과 골든마이크 수상자가 베일을 벗는다.

특히 지난 주에 이어 진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

진성은 본선 2라운드 1:1 데스매치 마지막 무대를 앞 둔 최현상과 최대성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막간의 가짜 중국 노래 개인기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대륙의 기질을 담은 노래를 보여준다며 가짜 중국어를 연발했고 이에 질세라 지상렬 심사위원은 유산슬을 찾으며 진성의 개그를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하면 경연 막바지에 본선 2라운드 골든마이크 수상자를 발표하기에 앞서 진성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존경을 표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진성은 “오늘 하루 참가자들의 노래를 어떻게 감히 다 평가를 하겠나. 앞으로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3박 4일 공부를 해서라도 열심히 해보고 싶다”고 말해 참가자들을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전해지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태진아 심사위원을 비롯한 심사위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본선 2라운드 골든마이크 수상자를 발표하는 등 애정이 가득한 심사가 진행됐다고.

한편 미래 100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K트롯 스타 발굴 프로젝트 ‘골든마이크’는 결선 과정을 통해 단 한 팀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과 음원출시, 매니지먼트 계약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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