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남자 연예인들의 썸 타는 현장이 베일을 벗는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될 KBS2 예능 ‘썸바이벌 1+1 - 취향대로 산다’(이하 ‘썸바이벌 1+1’) 남자 연예인 특집편에 연예계 대표 솔로남 노을 강균성, 파란 라이언(주종혁), 이혁(전 노라조 멤버), 개그맨 류근지가 출연해 일반인 여성 4명과 취향을 맞춰보며 설렘 가득한 ‘썸’을 탄다.

이날 취향 선택의 주제인 ‘사귀기 전 가능한 스킨십’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MC 김희철이 “썸 탈 때 포옹 정도는 괜찮지 않냐”며 강균성을 껴안자 강균성은 “포옹하면 사귀는 거지!”라며 버럭해 혼전순결주의자다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희철은 “어우~ 답답해. 사람이 꽉 막혔어”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남자 연예인 특집답게 여성 출연자 역시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순수 결정체 아나운서, 미스코리아 출신 DJ, 훈녀 변호사, 음악 선생님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썸녀들이 등장해 누구와 썸을 타게 될지 기대를 모았다.

노라조 탈퇴 후 ‘따뜻한 바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이혁은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달리 아재개그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식사 중 주특기인 고음 샤우팅을 내지른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유발된다. 뜬금없던 이 행동이 썸녀의 마음을 저격해 뜻밖의 반전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썸녀가 “‘오버나잇 센세이션’을 부른 줄 알았다”고 말하자 이혁은 “록을 좋아하냐”며 공감대를 형성했고, 결국 두 사람은 음식부터 음악까지 취향 매칭에 성공해 운명 같은 썸을 예고했다.

강균성, 류근지, 이혁은 한 썸녀를 두고 서로를 견제하고 질투하며 본격적으로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고. 강균성은 썸녀에게 대놓고 일직선으로 마음 표현을, 류근지와 이혁 또한 나름의 방법으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는 후문이다.

네 사람이 어떤 썸녀와 이어지게 될지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썸바이벌 1+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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