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가수 하춘화가 ‘노래 신동’으로 불리던 3살부터 60주년 기념 앨범을 미리 발매한 근황까지 털어놓는다.

오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가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져 하춘화,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한태웅이 출연한다.

이날 하춘화는 8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최다 개인 공연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데 이어 화려한 기록 뒤에 숨겨진 아픔을 고백한다.

하춘화는 “발톱이 다 빠지더라고요”라며 수많은 공연 뒤에 숨겨져 있던 고질병을 털어놔 게스트와 MC군단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고.

그런가 하면 데뷔 58년 차를 맞은 하춘화는 60주년 기념 앨범을 미리 발매한 근황을 전했다.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전한 그는 타이틀곡 ‘마산항엔 비가 내린다’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무대를 꾸몄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어 하춘화는 ‘노래 신동’이라 불렸던 어린 시절을 공개했다. 세 살 때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정작 노래를 열심히 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 데뷔 60주년을 앞둔 만큼 하춘화의 후배는 현철, 남진, 설운도, 태진아 등 내로라하는 쟁쟁한 스타들. 그가 이 중에서 뽑은 가장 귀여운 후배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하춘화는 결혼 전에 ‘증명서’를 먼저 확인한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증명서가 오고 갔던 결혼 스토리는 물론 남편과 달리 동안인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웃픈’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하춘화의 화려한 기록 뒤 숨겨진 아픔은 오는 28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안영미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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