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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권, 참의원선거 후 첫 패배... 아베 정권 타격 커
류재복 기자  |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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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6  16: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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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권, 참의원선거 후 첫 패배.. 아베 정권 타격 커
   
 

[코리아데일리=류재복 대기자]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지사 선거에서 야권이 연대해 지원한 후보가 연립여당이 내세운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2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25일 투개표가 실시된 사이타마현지사 선거에서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사민당, 공산당 등 야권 4개 정당이 지원한 무소속 오노 모토히로(55) 후보가 자민당과 공명당 등 여권이 추천한 무소속 아오시마 겐타(61)을 꺾고 당선됐다.

승리한 오노 후보는 방위성 정무관 출신으로 2차례 중의원 의원을 역임했으며, 패배한 아오시마 후보는 스포츠 칼럼니스트 출신이었다.

이번 선거는 지난달 참의원 선거 후 처음으로 여야 대결 구도에서 열린 광역자치단체장 선거로 주목을 받았다.

자민당은 차기 총리 주자로 거론되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등 간부들을 현지에 보내 총력전을 펼쳤지만 패배해 향후 정국 운영에 타격을 받게 됐다.

지난달 참의원 선거 때 소선거구에서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던 야권은 연대해 치른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며 10월 참의원 보궐선거와 차기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은 지난 20일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각각 공동으로 회파(국회에서 의정 활동을 함께 하는 그룹)를 결성해 공조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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