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채윤은 올 초 '삼삼하게'라는 신곡을 부르며 무대를 선보였다.

지석진은 신지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고 바뀐 인상에 대한 말을 하며 방송을 열었다.

신지는 "다이어트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니다. 사실 살이 빠진 지 오래됐는데 방송 출연이 뜸해서 그런 지 다들 깜짝 놀라더라"며 "그냥 살이 빠졌다고만 하면 좋은데 성형설이 돌아서 '쌍수만 했다고 거짓말한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쌍수만 했다.

코나 턱을 해서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자꾸 턱을 깍았다고 그래서 CT를 찍었다.

의자가 자연이라고 하더라"고 성형설을 일축했다.이어 신지와 이채윤은 각각 가수의 꿈을 꾸게 한 가수들을 꼽았다. 신지는 가수 박미경을 꼽았고, 이채윤은 코요태를 꼽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이날 신지와 이채윤은 롤모델로 꼽는 가수의 곡을 미리 준비해왔다. 신지는 박미경과 김원준을 롤모델로 꼽았다. 신지는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하며 "이 노래로 가수가 되기 전에 가요제에서 수상을 많이 했고, 박미경 선배님을 보면서 나도 저런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가진 가수가 되야지 생각했다.

박미경 선생님이 '널 보면 나 어릴 때 보는 것 같아'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지금까지 그 말이 최고의 칭찬이다"라며 "'이브의 경고'도 커버해서 코요태 앨범에 수록했다.

가수 전에 어떤 가수분 팬클럽 활동을 하느라 목이 심하게 쉬었는데, 이 노래 연습을 하다가 목이 트였다.

더 감사한 건 박미경 선배님이 아직도 현역에서 활동하고 계신 모습을 보며 '아 나도 한참 더 남았구나'라고 생각을 한다.

댄스 가수도 이렇게 오래 할 수 있구나 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