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민우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렸고, 병을 알게 된지 일주일 만에 눈을 감았다”고 말했다.

“2년 전 이맘 때, 2017년 7월에 그랬다”면서 “민정이 키우고 저는 영업하고 그러다가 둘이 해외여행 한 번도 못 가 봤다”고 말을 이어나갔다.

13일 방송된 불청에서는 김민우는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다른 걸 다 의심해봤는데 제일 센 약을 투약해도 안 잡히더라"고 말했다.

김민우는 "아내가 병이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종이라는 병이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바이러스를 죽이고 나서도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병이다. 아내가 6월 24일에 병명을 알았는데, 7월 1일에 하늘 나라에 갔다"고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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