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모스트콘텐츠

[코리아데일리(KD) 정다미 기자] 배우 장동윤, 김소현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이 OST 공모전을 개최한다.

26일 영상음악 전문회사 모스트콘텐츠와 네이버의 온라인 창작 플랫폼 그라폴리오, 국립국악원이 K-Drama MUSIC 작곡 공모전 시즌3 (KBS2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OST 공모전)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네이버 인기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의 OST를 뽑는다.

이날부터 오는 9월 26일 오후 5시까지 한 달간 네이버 그라폴리오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는 ‘조선로코 녹두전’ OST 작곡 공모전은 음악감독 개미(강동윤)와 모스트콘텐츠, 그리고 드라마 연출자 및 제작진이 심사에 모두 참여해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적 특성을 살린 대중음악과 국악의 느낌이 어우러진 가창곡 중 공모를 통해 당선된 최종 우승자의 창작곡은 국내 가수가 직접 가창에 참여해 드라마에 삽입된다.

뿐만 아니라 제작과정을 거쳐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식 OST 음원으로 발매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상금 200만원과 함께 제작비용 전액 지원, 필요에 따라 음악감독 및 작곡가의 멘토링이 진행된다고 알려져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승작 외의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10곡은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시리즈에 수록되며 상금 50만원이 주어질 계획이다.

모스트콘텐츠는 매년 개최됐던 K-DRAMA MUSIC 공모전 시즌1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와 시즌2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을 통해 신인작곡가들이 영상음악 작곡가로서 정식 데뷔 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 모스트콘텐츠는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신인작곡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KBS2 ‘조선로코 녹두전(연출 김동휘/극본 임예진, 백소연)’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9월 3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장동윤, 김소현과 함께 강태오,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 송건희, 조수향, 고건한, 한가림, 송채윤, 양소민, 오하늬, 박민정, 오경주, 이주빈, 김태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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