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는 미스터리한 전개 속 계속해서 드러나는 새로운 진실들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두 사람은 1년 전 ‘그날’ 이야기를 꺼내기 전후로 분위기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로에게 다정다감하다가도 사건 이야기만 나오면 갑작스럽게 냉랭해지고 있는 것.

남주완은 하은주가 사건에 대해 알고 싶어 하자 키스로 입을 막는가 하면 스킨십으로 주제를 돌리는 등 본인을 좋아하는 하은주의 마음을 이용해 관심을 끌었다.

하은주는 남주완이 본인에게 마음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곁에 머무는 의외의 순정파 면모를 보였다.

아픈 손목을 신경 써주는 그에게 감동을 받는가 하면 술에 취한 본인을 챙겨주자 어리광을 부리며 같이 있고 싶다는 진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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