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스텔라장 SNS

[코리아데일리=최현진 기자] 스텔라장이 본인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22일 스텔라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작년의 오늘이 나에게 어떤 날이었냐 하면 28년 덕후인생의 정점을 찍은 날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극도의 긴장으로 오히려 각성상태가 되어서 이상하리만치 편안했던 기억이 난다. 첫 스케치북 녹화가 꼭 일년이 지난 지금 나는 어디쯤에 와있는지 전혀 가늠이 되지 않는다. 그 땐 커다란 챕터 하나의 결말을 본 느낌이라 행복하면서도 막막했는데 지금은 그 다음 챕터의 첫 단락 어디께 있는 것 같다. 좀 더 뒷쪽이려나. 나도 이 챕터의 전개가 너무 궁금해... 근데 몰라서 흥미진진하긴 한데 불안하기도 하고 뭐 그런 나날들이다. 많은 것이 달라진 것 같으면서도 난 여전히 생각도 걱정도 많은 불안한 청춘이다. 언제까지나 ‘청춘’이란 이름표 뒤에 숨을 수는 없는 노릇인데.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무책임한 생각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본다. 일기에나 끄적일 법한 이런 갬성 넘치는 글을 공개된 공간에 올리는 횟수가 늘어가는건 왜일까 나이먹어서 그러나? 암튼 기록해두고 싶은 기념일같은 그런 날이다. 모두 평안한 밤 되십셔 며칠 뒤 넘치는 갬성이 부끄러워 지워버릴 가능성이 높은 게시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팬들은 “캡쳐해둘까요”, “귀엽고 예쁘고 멋잇어요”, “그러니깐... 막줄이 핵심이죠? ㅎㅎ”, “몰라~ 어떻게든 되겠지”, “이때 입덕했어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스텔라장은 지난 8월 19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린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